한국에 최초로 기독교가 전래된 것은 AD. 48년7월27일이다.
최초 한국 기독교인 허황옥이었다. - 김영광교수 주장
- 출전 : 삼국유사 가야국편
그녀는 인도에서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인 도마에 의해 전파된 인도기독교를 통해 얘수님을 영접하였다.(출전 - 도마행전)
그녀가 가져온 종교는 도마기독교인 인도기독교였다.
인도기독교는 토마스기독교라고 불리며, 예수의 12제자 중 한사람인 도마가 인도에 와서 선교한 동방기독교이다.
현재 인도의 기독교인은 우리나라의 기독교인의 4배정도로 많은 3500만명 정도 된다
현재 남아 있는 기독교유적은 경북 영주시 평은면 강도2동 왕유동 도마 석상(문화재자료 제474호) ,
경주 불국사 돌 십자가. 경주 마리아 상. 등이 있다. 영주
도마 석상은 히브리어로 도마라고 새겨져 있고, 예수의 한자어인 야소(耶蘇)가 새겨져 있다.
그녀는 인도 태양황조의 아유타왕국의 공주로
AD. 49년7월27일에 항로를 통해 가야국 주포촌(도두촌)의 기출변 해변에 들어왔다.
아유타국은 현재 인도의 갠지스강 중류에 있는 아요디아 읍을 말한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허황옥이 이르기를
저는 아유타국의 공주입니다. 이름은 허황옥이라 하며 나이는 열여섯이옵니다. 금년5월경이었습니다.
"제 아버님 꿈에 하나님이 나와 말씀하시길. '가라국왕 수로는 하늘에서 내려보낸 이로 신령스럽고 거룩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나라를 세우고 왕위에 올랐으나 여러해 동안 아직 배필을 정하지 못했으니 그대는 공주를 보내어 그의 아내로 삼게 하라' 하셨다 합니다.
부모님은 꿈을 깬 뒤에도 하나님 말씀이 귀에 쟁쟁하다며 빨리 수로 임금에게로 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말씀을 좇아 그길로 하나님이 정하신 제 낭군을 찾아 아득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보잘 것없는 얼굴로 귀하신 얼굴을 뵙게 되었으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라고 했다.
가야국 김수로왕과 결혼하여 허황후가 되었다.(유적 - 파사사탑. 오병이어 쌍어문, 물고기문양. 등)
(김영광교수가 증거로 제시하고 있는 단청하기 전의 김수로왕릉의 물고기 문양)
그 후 기독교는 신라시대 당나라를 통해 경교가 들어왔다.(유적 - 경주 불국사의 십자가 문양)
경교은 동방기독교의 일파로서 네스트리우스파라고 부르며 당나라시대 635년에 기독교가 국교로 정해졌으며 250년간 번성했다.
(유적 - 중국 당 현종 때 대진경교유행비가 있다).
(경주 성모와 예수상)
- 김영광교수 주장.
상의 왼쪽에 새겨진 '도마'라는 히브리어 글자.
동방기독교의 그리스도 상 - 불상과 유사해서 자세히 살펴봐야 구분할 수 있다.
김영광교수가 김수로왕과 허황옥이 기독교이라는 증거로 제시하고 핵심적인 증거는 오병이어 쌍어문(김영광교수가 제시한 위 증거 사진은 단청하기전 원래의 모습의 사진임)과 삼국유사이다. 이런 주장이 나온 이후 김수로왕릉정문 쌍어문은 단청으로 문양을 수정하여 오병이어 쌍어문이 일반 쌍어문으로 변경하여 기독교인이라는 증거를 없애버렸다. 오병(떡5개)부분의 그림을 탑모양으로 변경하였다. 변경된 현재의 일반 쌍어문을 근거로 주장하고 있는 김병모 교수 등의 쌍어문문양의 보편성 주장은 타당성이 약하다.
삼국유사에서 허황옥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기고향과 부모와 삶을 떠나 가야에 왔다고 고백하는그녀의 신앙관은 고향의 인도인 80%가 믿는 힌두교적 신앙관도 아니고, 0.7%가 믿는 불교의 신앙관도 아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고, 내 삶을 하나님을 위해 받치겠다는 신앙관이나 하나님이 신앙인 개인에게 지시나 계시를 내리는 신앙형태는 힌두교나 불교 신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독교신앙의 독특한 특성이라고 주장하는 김영광교수의 견해가 타당하다.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스님은 삼국유사에서 가야시대에는 불교가 전해지지 않았다고 명시하고 있다.
- 김영광교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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